우리 모모 아시죠?
숏다리 닥스훈트 여아입니다.
이제 나이가 대략 1년6개월 정도 된 거 같네요~
아직 특이하게 아픈 곳 없이 잘 자라고 있었는데요.
최근 모모 몸에 이상 현상이 생겨 병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여아라 생리는 두어번 지났지만,
 아직 남자친구를 만들어주지는 않았습니다.


기저귀 앙증맞죠^^


그런데 보는 사람마다 임신했냐? 아니면 새끼는 언제 났냐?
이런 질문을 항상 듣고 있었습니다.
그도 그런 것이 새끼 난 강아지처럼 가슴이 축 처 쳐 있었거든요~


우리는 그냥 비만해서 그런 줄만 알고 있던 어느 날
가슴을 유심히 보니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겁니다.
며칠이 지나서 보았더니
그때보다 더 커졌고 이제는 멍울까지 잡히는 겁니다.


그냥 두고 보기엔 상황이 좀 심각했습니다.
새끼를 난적도 없는데 가슴이 계속 팽창하고 딱딱해지니~
당연히 암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발~ 암이 아니길 바라면서 병원에 갔습니다.
드디어 진료가 시작되고~

.........

......

...
.


이에 원장님 유심히 살펴보시더니~
가슴을 짜보십니다. 그러더니 하시는 말씀....






헐~ 이게 뭔~ㅋㅋ
아주 하얀 우유가 젖소처럼 잘 나오더군요~
아~ 어찌나 황당한지~

강아지가 상상임신이라니~
진짜 상상도 못한 일입니다.
그것도 모르고 우리는 가슴 이상하다고 자꾸 만져보고 했으니
모모의 가슴은 더욱더 커진 거였던 겁니다.

의사선생님이 가슴 만지지 말라고 충고를 하셨어요^^;;
아~ 빨리 짝지어 줘야 하나?

하여간 다행히 암이 아니라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강아지는 상상임신을 하면 실제 임신과 똑같이 몸에서 반응을 한다하네요.
이렇게 또하나의 반려동물 상식을 알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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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버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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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ㅎㅎ 얼른 짝을 찾아주어야겠는데요~~!!
    예전에 티비에서 동물들도 상상임신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2011.06.15 1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강아지 상상임신...ㅋ
    마침 갓난강아지나 갓난고양이를 주워왔을 땐 유용할 것 같네요.

    우리집에도 닥스훈트 많이 기르는데...
    사진을 보니 지금은 세상을 떠난 할머니 닥스훈트가 생각나네요,지금 기르는 녀석들은 다 걔 자식들인데.

    2011.06.15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ㅎㅎㅎㅎㅎㅎ
    재밌게 잘 보고갑니다~
    강아지도 상상임신을 하다니~ㅎ
    빨리 짝지어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ㅎㅎㅎㅎㅎ

    에버그린님 행복한 하루 되세요`~^_^

    2011.06.15 1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11.06.15 16:52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1.06.15 16:52 [ ADDR : EDIT/ DEL : REPLY ]
  7. 헛구역질은 안해요? 개는 안하나? ㅋㅋㅋㅋ
    얼른 멋진 남친 구해주셔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세요~~

    2011.06.15 16: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쬬꼬엄마

    저희 쬬꼬도 상상임신 경험이 있답니다
    저희는 교배시도 까지 한데다가 초음파 검사에서 한마리 정도 있다고 진단받아서 당연히 임신인줄 알았는데여
    출산예정일이 다돼도 아무소식이 없고 입덧만 심해서 먹지도 않길래
    다시 병원에 가서 진단 받아보니 새끼가 없답니다...ㅠㅠ
    초음파 검사도 잘못된 거구요

    저희도 충격받아서 어안이 벙벙 했더랬죠^^어이도 없고 우리쬬꼬가 불쌍하기도 하구..
    결국엔 장이 문제라서 주사 한대 맞고 왔더니 전처럼 밥도 잘먹구 잘놀구 지금은 아주 건강합니다^^

    2011.06.15 16: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강아지가 상상임신도 하는군요~
    얼렁 남친소개해주셔요~ㅎㅎ외로운가 봅니다~

    2011.06.15 1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조만간 모모 시집가겠네요...ㅋㅋ

    2011.06.15 1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헐.... 상상임신이라니.... 충격적이었겠네요..... 짝지워줘야 하는거 같네요..ㅋㅋㅋ

    2011.06.15 1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ㅋㅋ 상상임신이라..^^
    심각한 병이 아니라 다행스럽내요..
    근데 빨리 짝이어 줘야할듯 합니다.ㅋㅋㅋ

    2011.06.15 19: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푸하하하!

    동물도 ...

    신기하네요.

    2011.06.15 2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헐~~~
    강아지도 사람처럼 상상임신을 하는군요?
    얼마나 엄마가 되고 싶었슴...
    빨리 어케 해 주세용~!

    2011.06.15 2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모모와 같은 처녀견의 경우를 본기억이 있는지라..설마..
    상상임신?@@하고 보았는데 역시나 딩동댕~ㅋ
    이참에 2세 보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한번정도 임신,출산을 시켜주시구요
    만약에 태어난 2세들의 미래가 부담스러우시다면 불임수술을 적극 권장하여드립니다.
    무엇보다 반려인분들의 결정이 가장 중요하답니다.^^물론 모모의 의견도^^(허나 물어볼 길이 없 ㅠ,ㅠ)

    2011.06.15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비밀댓글입니다

    2011.06.16 03:02 [ ADDR : EDIT/ DEL : REPLY ]
  17. ㅎㅎ
    정말 강아지도 상상 임신을 한단 말이예요?
    정말 황당합니다

    모모가 왜 상상을 햇을까요?
    나이도 어린것이..ㅎㅎ

    2011.06.16 05: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IP 212.95.7.129
    닉네임바꿔가며 악플달지 맙시다. 치사하게~

    2011.06.16 0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채연

    ㅎㅎ..정말 재밌는 진단이네요...이렇게 사람처럼 느낌이 있고 생각이 있는 동물들인데 요즘 학대사건들을 보면 너무 가슴아프고 안타깝습니다..귀여운 강쥐,잘 지켜주세요...

    2011.06.16 1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희 봄이는 첫 꽃도장찍고나서 한달넘어서 가슴이 부푸는거예요...
    그래서 봤더니 상상임신 -_-
    남정네는 시킨것바께 없는데..ㅋㅋㅋ
    처음부터 상상임신이면 쭈욱~ 상상임신 한다는데 걱정입니다.ㅠㅠ

    아글구 신랑은 3번째부터가 좋다네요^^;;
    저희 봄이는 결혼할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by MJ

    2011.06.24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유카리

    강아지뿐만이니라 동물들도 상상임신해요, 예전에 고양이랑 개도 길러봤는데요 고양이도 상상임신 한경우 있었어요. 그리고 강아지 상상임신은 예전에 동물농장에도 나왔었어요. 임신했는데 한달이 넘도록 출산을 안해서 병원갔더니 임신이 아닌 상상임신이라고 했던 걸로 기억해요

    2011.07.26 2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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