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저는 이런 증상이 있었습니다.
배가 고프면 식은땀이 나고 팔다리가 떨리는 이상한 증상입니다.
그나마 요즘은 이런 증상이 덜 합니다.



사건이 있던 날

늦은 저녁 9시경 운전을 하고 있던 그 시각
이날은 바쁜 일 때문에 저녁을 먹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영락없이 몸에서 신호가 오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배가 고픈 겁니다.

좀 참아보려 했지만, 또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고 손발이 후드 후들 하기 시작합니다.
도저히 운전을 할 수가 없는 상태까지 되었습니다.


이젠 운전도 못 하겠고 속된말로 눈에 뵈는 게 없기 시작합니다.
이럴 때는 아무거나 입속으로 음식물을 넣어주는 방법 이외엔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게 비몽사몽 한 정신으로 운전을 하는 도중 나의 눈에 포착된 곳이 있었습니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대충 골목에 주차를 하고 자장면집으로 향했습니다.
자장면집은 2층에 있었습니다.
시간을 보니 9시정도 되었는데 혹, 자장면집이 문을 닫았을까
노심초사하며 빠르게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전 자장면집 문을 열자마자 말했습니다.



헉~

그런데 느낌이 쎄~ 합니다.
자장면집이 좀 이상한 겁니다.

웬 여자 분이 상반신을 일부 드러낸 등을 보이고 누워 있고
흰 까운을 입은 여자 분이 저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겁니다.
아차! 했습니다.

바로 그때
흰 까운 입은 분이 말하길~
"손님 여기 자장면집 아니고 마사지 집인데요" 합니다.



헐~

전 속으로 잘못 들어왔나 했습니다.
전 재빨리 죄송하다고 말하고 다시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간판을 자세히 보니 상호가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ㅋㅋㅋ
저녁 시간 때라 자세히 안 보인데다가~
 너무 배고픈 나머지
중국 전통까지만 보고 자장면집인 줄 알고 들어갔던 겁니다.


아래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은 인증 사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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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버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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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순간 여성분도 당황. 가운입으신분도 당황. 에버그린님도 당황했을 그 상황이 눈에 보이는듯합니다^^ㅎ

    2011.07.08 1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ㅎㅎㅎ 요고 반전개그 재밌네요. ㅎㅎ 트위터로 뿅!~

    2011.07.08 17: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중국집은 중국집이네요 ^^

    2011.07.08 1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ㅋㅋㅋ 그때 그 이야기 올리셨군요....ㅎㅎ

    2011.07.08 1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하하 재미있네요. 그 래도 순간 눈이 즐거웠을 것 같은..

    2011.07.08 19: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이고 배야~~~

    2011.07.08 1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ㅋㅋ 엄청 놀랐겠네요...
    어찌보면 잼난 경험이겠다 싶구요.

    2011.07.08 19: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하하..착각하고 들어 가셨군요..
    가신김에 그냥 받고 나오시지 그러셨어요..ㅎ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1.07.08 1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ㅎㅎ 진짜 그럴수도 있겠네요. ㅋㅋ
    덕분에 웃고 갑니다. ㅋ

    2011.07.08 2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그래요.소변이 너무 심할때 그 때의 심정일것 같네요

    2011.07.08 2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중국 전통 칼국수가 보입니다.
    제 눈이 잘못 된걸까요? ㅜㅜ

    2011.07.08 2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ㅋㅋ 실제 있었던 경험이라 더 웃깁니다.
    인증사진까정...ㅋㅋ

    2011.07.08 2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ㅎㅎ 쫌 지나니까, 경락 자장면 ... 이런걸 기대해버렸어요~ ㅋㅋㅋ

    2011.07.08 2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2011.07.09 06: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배고프면 눈에 뵈는게 없죠';;; ^^ 재밌게 잘봤습니다.

    2011.07.09 1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너무 잘 웃고 갑니다..^^

    2011.07.09 1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큭큭큭~~ 정말 그렇기도 하겠어요...
    누구나 다 할 법한 실수~

    2011.07.09 23: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2011.07.11 1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유민호

    보다가웃고있는데 사진보니까 저희동네인데여?ㅋㅋ

    2011.07.30 2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얼마나 배가 고프셨으면 정신없이 뛰어갔을까 상상이 되네요.

    2011.10.02 1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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