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야기는 15금 이상입니다. (자체평가^^)

하여간 어린이와는 같이 보지 마세요.^^




 

무인도에 표류한 로빈슨 크루소
무인도에서 생활에 익숙해지자 로빈슨 크루소도
 건강한 성인 남자였기에
밤이 외롭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외로운 밤을 지새우던 어느 날
운동을 하면 잡생각이 사라질까 하여 사냥을 하러 창을 들고 숲으로 들어간 로빈슨 크루소

그런데 바로 그때
로빈슨 크루소의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암사슴이었습니다.



쭉쭉 뻗은 다리 든 실한 엉덩이
로빈슨 크루소의 눈에는 그 사슴이 먹잇감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로빈슨 크루소는 생각했습니다.

“음.. 암사슴을 생포해야겠다!”

암사슴을 본 이후부터 로빈슨 크루소는 눈만 뜨면 하는 일이 암사슴 생포였습니다.
허나, 너무 날렵한 암사슴은 좀처럼 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사슴과 씨름한 지 일주일이 지났을 무렵 어느 날



아침에 산책하러 해변에 나간 로빈슨 크루소
앗! 그때 해변에 사람이 쓰러져있는 것이 보이는 것입니다.
재빨리 달려가 보니~
나체의 여인이 해변에 표류해 있는 것입니다.
여인을 살펴보니 다행히 죽지는 않았습니다.

로빈슨 크루소의 눈은 이글거렸습니다.
거의 실신상태의 여인을 로빈슨 크루소는 성심성의를 다 하여 여인을 보살피기 시작했습니다.
3일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여인은 기력을 회복했습니다.

여인은~ 로빈슨 크루소에게 
"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은혜는 꼭 갚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이에 로빈슨 크루소는 그 말을 기다렸다는 듯이~
"그럼 소원을 하나만 들어주시오~"라고 했습니다.

이에 여인은~
"제가 할 수 있는 거라면 무엇이든 들어 드리겠습니다"라고 하자
로빈슨 크루소는 음흉한 미소를 띠며 소원을 말하려 하는데~

이상한 직감을 느낀 여인이 말하길
"단, 그것만 빼고 뭐든 들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자 갑자기 화를 내며 로빈슨 크루소가 말하길~
"기껏 살려주었더니 그 소원 하나 안 들어 준다 말이오?" 하며
나가버리고는 여인이 소원을 들어줄 때까지 음식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이틀이 지나고~

로빈슨 크루소는 다시 여인에게 말했습니다.
"내 소원을 들어주실 거요?"
허나, 여인의 답은
"죄송합니다만, 그것만 빼고 뭐든 들어 들이겠습니다" 라는 똑같은 답만 되풀이 하였습니다.

화가 단단히 난 로빈슨 크루소는
 여인을 원래 있던 해변에 데려다 놓고 홀로 하룻밤을 보내게 하였습니다.

다음날,
여인은 스스로 로빈슨 크루소에 찾아와 흐느끼며 말했습니다.

"소원 들어 드리겠습니다"

로빈슨 크루소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장 암사슴 잡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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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버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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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5금 맞네요 ㅎㅎ 재미있는 반전입니다.

    2011.09.13 1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전이네요.

    2011.09.13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푸하하`~`
    오늘 비바리 얼굴에 주름살 두개 더 생겼심더
    책임지삼...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1.09.13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11.09.13 11:35 [ ADDR : EDIT/ DEL : REPLY ]
  6. -ㅅ- 파닥파닥~

    2011.09.13 1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하늬아범

    ㅋㅋㅋㅋ 암사슴이라 ㅎㅎㅎ

    2011.09.13 1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항상 에버그린님 방에 들어오면
    재밌게 웃고 갑니다.

    2011.09.13 13: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ㅋㅋㅋㅋㅋㅋㅋ
    한바탕 웃고 갑니다 ^^

    2011.09.13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ㅎㅎ~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남은 연휴의 시간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2011.09.13 15: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ㅎㅎㅎ 잼있게 잘 보구 갑니다... ㅎ

    2011.09.13 15: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무인도에 갇히면 정말 밤이 더 외로울 것 같아요^^*

    2011.09.13 2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그러게요..
    암사슴이 중요하죠..ㅋㅋ

    2011.09.13 2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헐! 의외다. 이런게 반전?

    2011.09.13 2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ㅋㅋㅋ암사슴에 목숨걸었네욤.

    2011.09.13 22: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ㅎㅎ
    유쾌한 반전
    재미납니다.

    2011.09.13 2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빠리불어

    ㅎㅎ 암사슴이 실하긴 했나부당 헙 ㅡㅡ;; ㅎㅎㅎ

    행복한 수요일, 에버그린님 ^^*

    2011.09.14 0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하루 되세요.^^

    2011.09.14 0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아 이거랑 비슷한 얘기 알아요 ㅋㅋㅋㅋ
    제가 들은 얘기는 혼자힘으로 포획이 역부족인지라 "얘 뒷다리 잡어!" 였던거같은데 ㅋㅋㅋ

    2011.09.14 1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습니다 ㅎㅎ
    암사슴 잡아와 ㅋㅋㅋㅋ

    2011.09.15 2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안가지셔도지지 가지가지

    2013.10.21 16: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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