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까지 있었던 월식!

11년 만에 월식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하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달을 한번 찍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야간에 사진은 거의 찍어 보지 못했습니다.

하여 야간 촬영은 거의 무지함에 극에 달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11년 만이라는 그 말에 도전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구름이 많이 있어서 달이 보였다 안 보였다를 반복하여
 사진촬영에 너무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망원렌즈도 아니고 그냥 렌즈 ㅠㅠ

무대뽀 정신으로 무작정 한 장을 찍어 보았더니~

 

흐리멍덩한 달과 느닷없는 외계 녹색행성이 하나 찍혔습니다. ㅋㅋ



처음부터 잘되는 건 없다 생각하고 무작정 셔터만 눌렀습니다.



찰칵~

 


 

찰칵~

 


 

찰칵~

 

 

 

찰칵~


 

 

찰칵~

 



이게 달을 찍은 것인지? 외계행성을 찍은 건지 알 수가 없어요~ ㅋㅋㅋㅋ

 

아 자꾸 시간은 가고~

춥고~

메뉴얼 책은 안 가져 오고~

 

이제 하일라이트

달 전체가 가려지는 시간

심기일전 추위에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찰칵!


짜잔~



이거 너무 잘 찍은 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완벽하게 달을 가려서 아무것도 없습니다.

수많은 컷이 전부 이 모양입니다. ㅋㅋㅋㅋㅋ

 

아!! 이 아까운 시간~

겨우 한 장 건진 달 사진입니다.



11년 만에 볼 수 있다는 달 사진이 겨우 이거 한 장이라니

평상시 보름달과 별반 다를 것 없는 흔하디흔한 달 하나만 덩그러니 찍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으메 새벽 2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전 이제 취침~ ㅠㅠ

담엔 공부 좀 하고 도전 하겠습니다.

무식하면 수족이 고생한다던데 딱 그 짝~ㅋㅋㅋ

그래도 재미있게 보셨다면 손가락버튼 클릭해주세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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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버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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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해바라기

    개기월식 저는 못받네요. 이렇게 사진으로 보여 주셔서 감사합네요.
    따듯한 오후 되세요.^^

    2011.12.11 14: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ㅎㅎㅎ
    이러면 안 되는데, 웃다가 쓰러지는 줄 알았어요.
    쿤도 어제 밤 붉게 물든 달의 모습을 찍어서 핸폰 배경으로 쓰겠다고 스마폰으로 찍어댔는데요, 깜깜한 하늘만 찍히더군요..
    11시 32분이 절정이라는 말에 베란다에서 붉은 달의 모습만 잠깐 보고 추워서 들어왔답니다.

    2011.12.11 15: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 웃다가 넘어질 뻔... 찰칵 찰칵..달 사진 저도 어떻게 찍는지 잘 몰라요. 마지막 사진은 선명하게 잘 나왔네요..ㅋㅋ

    2011.12.11 2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셔터스피드의 압박을 못 견디셨군요..^^:ㅋㅋ
    그나저나 어제 이런 대형 이벤트가 있었다니..ㅜ.ㅜ

    2011.12.11 2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하늬아범

    ㅎㅎㅎ 전 찍을 생각도 안했네요

    2011.12.11 2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오우 사진 낙서 지대로 하셨네요 ㅎㅎㅎ
    11년만이라 다들 영상담기 애쓴듯 해요^^

    2011.12.11 2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1.12.12 04:48 [ ADDR : EDIT/ DEL : REPLY ]
  9. 어떻게 달이 떨어지는걸 잘잡았네요ㅎㅎㅎㅎ
    더 잘찍은건 완전 월식 때...우왕

    2011.12.12 0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2011.12.12 1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 저도 도전했어야됐는데~~
    아들녀석이 그날따라 안떨어지는 바람에..방콕하고 실제로는 못봤네요..ㅜ.ㅜ

    2011.12.12 1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우왕.. 그래도 한 장 건지셨는걸요???? ^^;;

    2011.12.12 1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검정화면 보고 빵 터졌네요 ㅎㅎ,,,
    그래도 제일 마지막 사진 멋지네요,,,^^

    2011.12.12 13: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ㅎㅎㅎ
    그래도 추억이 남잖아요
    ㅋㅋㅋ

    2011.12.12 13: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밤중에 이걸 본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거죠.
    저는 쿨~ 자고 있었으니...^^

    2011.12.12 16: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꽃기린

    내뜻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지요...에버그린님...ㅎㅎㅎ
    전 그냥 잤을 시간이에요.

    2011.12.12 16: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그래도 하난 건졌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2011.12.12 1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역시 에버그린님 다운 기발한 보름달 사진입니다.^^

    웃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2011.12.12 19: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늦게까지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제가 사는 곳은 안개 때문에.. 월식이 안 보였어요... ^^

    2011.12.12 23: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닫혀있던 나의 어두운 마음 모두 네게 열게 예이예

    2013.04.27 23: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따라서 양국 사이의 번역활동도

    2013.05.03 0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