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그린 스토리--연애편]

 

연애바보 스무 살!!

그녀에게 들킨 속마음 나는 더 이상 다가가지 못했다.


 


 

막 스무 살이 되던 어느 날~

너무 맘에 드는 그녀가 있었습니다.

두 살 연상이었던 그녀에게 전 다가설 용기가 없었습니다.

요즘이야 두 살 연상은 일도 아니지만, 그때는 그랬습니다.

모르죠? 저만 그런 것인지도~

 

하여간 누나 동생으로만 재밌게 지내던 중.....

그녀에게 애인이 생겼습니다.

 

바로 그때부터였나 봅니다.

그녀만 만나면 자꾸 쿡쿡 찌르는 장난을 친 것이~

 

그러던 어느 날

그녀를 만났는데 전 또 그녀를 손가락으로 쿡쿡 찌르고 있었습니다.

 

 

이에 그녀가 나에게 말하길~

 

"너~ 못 먹는 감 찔러보니?"

 

순간 움찔.....


 

그녀는 장난스럽게 내뱉은 말이었는데~

난 너무 놀랐습니다.

진짜 나의 속마음 들켜 버린 것 같았기 때문에~

 



그 뒤로 더 이상 그녀에게 다가가지 못한 연애바보 스무 살~

 

요즘은 이런 바보 스무 살 없죠?

있으면 진짜 바보!!^^



{에필로그}

연애에 서툴렀던 20대 초

참 표현 못했죠~^^;;

의외로 남자들 이렇게 표현 못할 때 있습니다.

너무 투박하게 대한다거나 시선을 회피한다거나 한다면 한번 쯤 의심해 보세요~

당신을 좋아 할지도 모르는 일종의 관심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결혼 후

남편이 시선을 회피한다면?

그건 죄지은 겁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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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버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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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편눈을 한번 똑 바로 쳐다봐야 겠군요.
    회피하나...ㅎ

    그때 말씀이라도 한번 해보시지..에이..
    제가 다 속상합니다.

    2012.04.02 06: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그땐 연애하자고 덤비는 여자 있으면
    이상한 여자로 보였지요^^

    2012.04.02 06: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는 스무살때....여자란걸..거의 모르고 살아서요...ㅎㅎ
    즐건 하루 되세요^^

    2012.04.02 0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하하~~~
    남편이 외면하면? 음... 알겠습니당!

    2012.04.02 07: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ㅎ~참 풋풋한 사랑이야기네요~
    요즘도 이런 풋사랑을 하는분들 있을까요~?^^

    음...그러고보니 요즘들어 남편이 왠지 시선을 회피하는것 같다는..ㅎㅎ
    4월에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셔유~~~에버그린님~^^*

    2012.04.02 0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 마지막 말이 최고!!
    ㅋㅋㅋㅋㅋㅋㅋ

    2012.04.02 1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조금은 소심했지만 그때가 참 풋풋했던 것 같아요.

    2012.04.02 1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남편 눈빛을 좀 봐야 겠는데요.ㅋㅋ
    즐건날 되세요

    2012.04.02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시선을 피해선 안되겠군요 ㅎㅎㅎㅎㅎ

    2012.04.02 14: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나는 20대를 어떻게 보냈는지 ~ 참 바쁘게 보낸 것 같습니다.

    2012.04.02 14: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마지막 말이 재밌네요..ㅋㅋ

    2012.04.02 22: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