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동해야”를 보면서 심각한 표정을 하는 우리 딸 이유를 알고 보니~

                                                               

 


 

일전에, 우리 식구가 모처럼 드라마를 시청 중이었습니다.

드라마 제목은 이제 종영을 앞두고 있는“웃어라 동해야”

요즘 살짝 주춤하다가 마지막 상승세를 타면서 시청률 고공 행진을 하고 있죠.^^


뉴스뱅크F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이 드라마를 보다가 우연히 딸의 표정을 보았는데

굉장히 어두운 표정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이유가 뭘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날 드라마의 핵심내용이 주인공(동해)의 숨겨진 가족사 내용이었습니다.

 “안나 레이커”(도지원) 가 부잣집 딸이라는 것
 그럼 과 동시에 "동해"(지창욱)는 부잣집 손자라는 것 말이죠.


뉴스뱅크F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그때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아! 나도 어릴 적 드라마를 보면서 한 번쯤 생각한 것!

혹시 나도 부자 집 자식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 말이죠.

분명했습니다. 딸은 자기도 혹시 부잣집 딸 아닐까?

아기였을 때 잘못 돼서 부모님이 바뀐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심각한 표정의 딸을 보며 전 말했습니다.

미안해서 어떡하냐?

 너는 나의 딸이고 병원에서 아기가 빠뀔 확률은 눈곱만큼도 없고~

혈액형도 똑같은데다가
 수전증 같은 유전적 현상도 할아버지부터 아빠 그리고 너 까지 똑같은데~ㅠㅠ


이에 딸이 하는 말

"아빠 내가 그런 생각하는 거 어떻게 알았어?"


이에 제가 대답하길~

"우리 딸이니까 알지~"


딸은 머쓱했는지 얼굴이 빨개지더군요.~


잠시 후 아내가 말하길~

하하 나도 어릴 때 그런 생각 했는데 합니다.


그러고 보니 누구나 한 번쯤은 그런 엉뚱한 소설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나 봅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본 착각들~

드라마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는 걸까요? 아니면

사람들의 심리는 항상 부자를 갈망 하는 걸까요?


결론적으로 심리가 어찌 되었건 간에 우리 가족은 그냥 평범한 사람일뿐이라는 거!

오늘도 우리 가족은 그냥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Posted by ♣에버그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나들이 잘 다녀오셨는지....^^;;;

    2011.05.08 0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하늬아범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했던 것 같아요
    에버그린님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1.05.08 08:58 [ ADDR : EDIT/ DEL : REPLY ]
  4. 어디가시나봐요 휴일날...ㅎㅎ
    잘 다녀오세요^^

    2011.05.08 08:59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도 그런생각 자주했었습니다..ㅋㅋ

    2011.05.08 09:06 [ ADDR : EDIT/ DEL : REPLY ]
  6. ㅎㅎㅎ다 똑같은가봐요~~
    우리 은지도 어떤 드라마를 보든
    항상 드라마 속 주인공이길 바란답니다.

    2011.05.08 09:32 [ ADDR : EDIT/ DEL : REPLY ]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네요 ㅋㅋㅋㅋㅋ 잘 즐기다 오세요 ㅋㅋㄷ

    2011.05.08 09: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하...누구나 부잣집에 대한 환상은 있는 것 같네요~!
    음...저는 부모님들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부자이고 싶어요~헤헤^^;;
    굿 나들이하고 오세요~!

    2011.05.08 11:04 [ ADDR : EDIT/ DEL : REPLY ]
  9. 어른이 되어서도.. 그런 생각합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전에 모르는 유산을
    왕창 남기고 가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ㅋㅋ

    2011.05.08 1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에버그린님
    오랜만에 인사올립니다^^
    어버이날 뜻깊게 보내시고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2011.05.08 11:32 [ ADDR : EDIT/ DEL : REPLY ]
  11. 딸이 깜짝 놀랬겠습니다 ㅎㅎ
    즐거운 나들이 되세요~*

    2011.05.08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요새는 드라마에 그런 설정이 많다보니 드라마 보면서 그런 생각 하겠군요.
    우리 어릴적엔 책에 소공녀 같은 명작동화 읽으면서 혹시 나도? 이런 생각 하곤 했었거든요~

    2011.05.08 1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상상 속을 날 때가 좋기도 하지요.
    그러나 현실에 두 발을 딛고...

    2011.05.08 1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웃어라동해야 저희 어머니께서도 보고 계신 프로그램이네요.

    2011.05.08 2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번에 롤러코스터에서도 이런 방송을 한번 했었는데..
    상상은 자유니 가끔은 이런 상상도 즐겁겠지요?

    2011.05.08 2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빠리불어

    ㅎㅎㅎ 이래서 내가 에버그린님이 정답게 느껴져 ㅎㅎㅎ

    실은 저두 그랬걸랑요 ㅎㅎㅎ

    행복한 한 주 맞이하세여, 에버그린님 ^^*

    2011.05.09 03:46 [ ADDR : EDIT/ DEL : REPLY ]
  17. 형님 그동안 잘 지내셨죠!
    이사하고 짐정리하느라 일주일을 그냥 보내버렸네요~

    오늘부터 다시 블로그질 열심히 해야겠어요^^

    2011.05.09 0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그래도 행복한 가족이십니다
    징검다리 월요일을 기분 좋게 시작하세요~

    2011.05.09 06: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호호~~
    저도 생각했던것...
    얼굴이 형제들하고 달라서 저만 한소리 들어야 했어요
    "얼굴이 다르네? " 였답니다.
    이런 소리들을때마다 진짜 나를 낳아준 부모가 따로 있을까..
    그러곤 하였는데 ㅎㅎㅎ
    ㅇ에버그린님 상쾌한 한주 되세요

    2011.05.09 06: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좀은 스토리가 황당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매력적인 드라마 같아요~^^

    2011.05.09 1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우리 아이들도 곧 그런생각을 하겠죠?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이 들었었지요ㅎㅎ

    2011.05.09 15:5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