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는 다시 과거로 가서


 은행에 근무했을 때의 일입니다. 

 진술서에 담긴 창피한 이야기속으로~


                                                                       





어느 날 업무를 보고 있는데


바깥에서 무언가 때려 부수는 듯한  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니~


어떤 목발을 짚은 사람이 느닷없이 제가 아는 지인 차의 창문을 부수고 있었습니다.


저는 무작정 말렸습니다.


그리고 그 목발 짚은 사람은 파출소로 갔습니다.



차를 부순 이유를 물어 보니~


배가 고파서 감옥에 가고 싶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하필 왜 그 차였느냐 물어보니~


선거포스터가 붙어 있는 차를 부시면 확실히 감옥에 갈수 있을 거 같아서였답니다.


ㅠㅠ




당시 그 차의 주인은 제가 아는 분 이였는데~


기초선거출마를 하기위해 본인의 차에 포스터를 붙이고 운행중이였죠


뭐, 이유가 어찌 되었건 사건의 진술서가 필요했는데


목격자인 제가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파출소를 가게 되었습니다.


파출소 소장님이 A4용지와 볼펜을 주시더니


진술서를 써 달라십니다.


난생처음 써보는 진술서 괜스레 떨리더라구요~


그래도 차근차근 써서 드렸더니~


소장님 진술서를 보시곤


다시 한 장 써 달라십니다.




그래서 전 또 썼습니다.


그리고 다시 드렸더니~


소장님 보시더니 대뜸


"은행에 근무 하는 거 맞아요?" 하십니다.


전,


당당히 "네" 라고 대답했습니다.


소장님 갑자기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하십니다.


 




전, 또 당당히 말했습니다.


"소장님... 전 정성을 다해서 썼는데요" 라고 말했더니...


소장님 왈~



네... 소장님이 짜증 낼만 했습니다.

전 엄청난 악필이거든요~ ^^;;

예를 들면 아래 글씨 보이시죠~ 저 글씨 보다  덜 하지 않습니다. 켘~




컴퓨터 워드가 저를 살렸다 보시면 됩니다. ㅎ~

어찌되었건 진술서를 쓰고 나오는데 선물을 하나 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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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버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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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ㅋㅋㅋ 제친군.. 경찰서에 볼일 있어갔다가 경찰때문에 화났다고 하는데..ㅋㅋㅋ

    2010.11.16 18:18 [ ADDR : EDIT/ DEL : REPLY ]
  3. 악필도 좋을 때가 있군요
    조그만 선물도 받으셨으니...^^

    2010.11.16 18: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남 일같지 않네요! ㅜㅜ
    정말 키보드가 없었다면 ㄷㄷㄷ
    끔찍해요! ㅜㅜ

    2010.11.16 1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칼스버그

    자를 선물로 받을만큼 악필이시라면....^^;
    어떻게 은행에서 근무를 ....또다른 불가사의한 일이군요...ㅎㅎㅎ

    2010.11.16 19:13 [ ADDR : EDIT/ DEL : REPLY ]
  6. 날씨가 춥네염 감기 조심하세염 ..좋은 저녁되시고염..

    2010.11.16 1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선물이 30cm . ㅋㅋ 학생도 아니고...
    어디다 쓸까요..ㅎㅎ

    2010.11.16 2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ㅎㅎㅎ 정말 재치있으신 ㅋㅋㅋ 줄맞춰서 쓰시오!! ㅎㅎㅎ
    역시 ㅋ 애버그린님 블로그의 글은 항상 다 읽어보게 됩니다. 이야기 재주꾼이셔~ㅎㅎ

    2010.11.16 20:29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거 본인 실화 이야기인가요?ㅎㅎ 와,, 악필도 노력하면 이쁜 글을 쓸수 있어요..ㅋㅋ 전 나름 남자치곤 글씨 이쁘단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ㅋㅋ

    2010.11.16 2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악필은 천재랍니다~~~~

    저도 악필이구요
    고로 ~~~
    애버그린님과 나 외 악필인 모든분은 다 천재
    악필인 무념자의 넋두리였습니다 -.-ㅋ

    2010.11.16 22: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악필은 천재랍니다~~~~

    저도 악필이구요
    고로 ~~~
    애버그린님과 나 외 악필인 모든분은 다 천재
    악필인 무념자의 넋두리였습니다 -.-ㅋ

    2010.11.16 22: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가을

    ㅎ ㅎ 저도 악필입니다. 여상을 나온 것이 저를 살렸죠...
    저도 경찰서에 진술서 쓴 적 있는데...ㅎ ㅎ ㅎ ㅎ ㅎ
    타자 치는 형사가 되게 못쳐서...내가 친다고 하니 자리를 내주내요...ㅎ ㅎ ㅎ ㅎ ㅎ
    그러다가 제 정신이 들었는지....얼른 자리에 앉더라고요..
    난 형사가 넘 답답했어요..종이를 몇 번 버리면서...밤새 진술했네요...
    멍청이 형사가...손가락이 굳었나...

    2010.11.17 01:32 [ ADDR : EDIT/ DEL : REPLY ]
  13. ㅋㅋ 악필이라 고생할 수도 있을 듯 하네요..
    대학생 성적 좋은 녀석 하나가 있는데 글씨만 봐서는 남의 것 배껴놓은 것 같은 레포트만 냈다는... ㅋㅎ
    근데 필체도 나이들면 변하나 봅니다..
    청소년일때만해도 나름 잘 썼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엔 그런 필체가 안 나와요... 귀차니즘이 발전한 필체인듯...ㅠㅠ

    2010.11.17 05: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저보다 악필은 오랫만에 봅니다. ㅎㅎㅎ

    2010.11.17 07: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끼악! 정말 재밋네요 ㅋㅋ
    에버그린님 나중에 자필 포스트 기대해보겠습니다 ㅋㅋ

    2010.11.17 1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오잉 이글은 예전에 읽었던 글이군요...
    다시 봐도 잼나는데요 ㅋㅋ

    2011.11.22 08: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악필은 천재라는 소리가 있던데 사실인가요?
    그래도 사진속 정도면 학교때 시험 성적에도 영향이 있었을거 같은데요.

    2011.11.22 11: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도 악필이라서 공감이 가요...ㅠ.ㅠ

    2011.11.22 1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천재는 악필이답니다 ㅎㅎㅎ

    2011.11.22 1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공감가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악필이라 관공서 가는것도 싫어하는 1인입니다.

    2011.11.22 16: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ㅋㅋㅋㅋㅋ 저같아도 저런글이면 짜증낼만하겠는데요..?

    2011.11.22 1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