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어티 1박2일을 보면 우리가 알기도 하고 모르기도 하는 국내 여러 곳을 소개해주며
지역의 관광산업에 일조를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죠.
허나, 1박2일도 방송인지라 모든 것을 그 짧은 시간에 모두 보여 줄 수는 없어
그 지역의 특색 있는 곳만을 소개하곤 합니다.

하여 전 오늘 제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대이작도를
즐겁게 또는
알차게 즐기는 코스를 소개 하여 드리겠습니다.

[대이작도 계남해수욕장 인근에서]


소개하기 전
대이작도 명칭의 유례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대이작도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의 탄압을 피해 피난을 온 것이 이곳인데
 임진왜란이 끝난 후에도 고향을 찾지 못한 난민이 해적활동을 하며 살았던~
해적이 은거한 섬이라 하여 “대이적”으로 불리다가 지금은 “대이작”이라 불리고 있다 합니다.

우선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당연 신비의 모래섬 “풀등”입니다.
풀등에 관해서는 포스팅을 별도로 했으니 아래 제목 클릭하시고 참고 하시고요

                                           ☞ 신기루 모래섬 풀등에서의 무인도 체험



[대이작도 풀등에서]

이 풀등을 좀 더 높은 위치에서 보고 싶다면 “부아산”을 올라가셔야 합니다.
산이라고 해서 겁먹지 마세요.^^ 초등생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도록 정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부아산”을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아산 초입에 가며 이정표가 보입니다.
이 이정표만 따라가도 대이작도의 모든 해변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싱그러운 나무 그리고 풀냄새가 좋습니다.



부아산 인근의 전경입니다.
부아산 올라가는 긴 계단도 보이고요~
이곳을 오르기 전이나 후에는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는 공원에 들려 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야생꽃등이 조성 되어 있어 경치가 그만이군요.^^


사진상 조금 높아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 봅니다.



하얀 파도 같은 것이 풀등입니다.
흐린 날씨가 치명적이었습니다. 풀등의 시간 때도 좀 어긋났군요~ 아쉽습니다.

조금 더 오르면 대이작도의 명품코스중 하나인 “부아산 구름다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구름다리에서 내려다보니 절경이 아찔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이곳 구름다리에서
사승봉도, 풀등, 그리고 아주 오래전 영화촬영지인(섬마을 선생) 계남분교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아쉽습니다.



사랑의 자물쇠 3분 배달? 이라는 문구가 재미있습니다.
이 구름다리는 길이68m, 높이 7m 입니다.


드디어
부아산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아! 역시 날씨가 ㅠㅠ
이곳에서는 대이작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날이 맑으면 이곳에서 충청도까지 보인다 합니다.
이정표를 보니 이곳에서 조금만 더 가면 송이산까지 연결코스가 가능합니다.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코스일듯합니다.


부아산을 걸어 조금만 내려오면
약수터가 하나있습니다.
약수터 명칭은 “삼신할미약수터” 혹시 아기가 간절하신 분들은
이 약수 한 모금 해보심이~
(저 멀리 노란 우비가 저 입니다.ㅋㅋ)


이곳 부아산 입구에서
작은풀 해수욕장은 매우 가깝습니다.
잠시 들려서 꼭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바지락 캐기!

바지락 양식장이 인근에 있어서 바지락이 많이 잡히는 곳입니다.
모두들 열심히 바지락 삼매경이십니다.
멀리 풀등도 보이네요.

저도 이곳에서 이만큼 잡았습니다.
싱싱하죠^^

[소소한 TIP ] 작은풀 해수욕장 정보
큰풀안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민박 및 패션이 있습니다.
야영[캠핑]은 무료 이며 화장실, 식수대, 샤워시설 있습니다.
이곳에서 풀등으로 대부분 이동하며
때로는 사승봉도(개인 무인도)로 갈수도 있습니다.


자 이번에는 계남 해수욕장이 있는 계남마을로 이동하겠습니다.
이곳 계남마을에는 아까 잠시 말했던 영화 “섬마을 선생님” 촬영장소인 계남분교가 있습니다.

잠시 영화 섬마을 선생님에 대해서 설명 드리면
1967년 김기덕 감독의 작품으로
가수 이미자의 노래(해당화 피고 지는 섬 마을~)를 바탕으로 영화한 것입니다.
어르신들의 추억이 생각나는 영화이지요^^

현재는 폐교상태로 관리가 안 된 것이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솔직히 이날 비가 와서 그런지 귀신 나올까 봐 두리번거렸습니다. ㅋㅋ




그렇다고 실망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곳을 온 진짜 이유는 바로 이곳 계남 방파제 때문에 온 거니까요.^^


이곳 방파제에서는 장어, 우럭, 놀래미 등 낚시가 가능합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실력은 있으셔야겠죠.^^
저는 자그마한 놀래미 한 마리 잡았네요^^
솔직히 제가 아니고 아내가 잡았습니다. ㅋㅋ
이곳에 민박 사장님은 저녁에 1시간정도에 장어 3마리 잡아오시더라고요~ ㅎㅎ
역시 실력 차이~^^;;


잠시 주변 풍경을 구경 하세요.




아래 사진에 보이는 펜션 사장님이 예전에 1박2일에 출연을 하신 적이 있으십니다.
아마 제 기억에 꽃게잡이 선장님으로 나오셨던가? ㅋ~



물이 시냇물처럼 맑죠^^
물이 빠져나가면 이곳에서도 바지락체취 가능합니다.
저는 많이 못 잡았는데요~
다른 분들은 많이 잡으셨네요~^^;;


이번에는 바로 옆에 위치한
계남 해수욕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이 계남해수욕장의 출입 통로입니다.
상당히 가파릅니다.


이곳 대이작도에는 정말 해당화가 많습니다.
꼭 섬에 대표식물 같습니다.
그래서 이미자님의 노래에도 해당화가 나오나 봅니다.^^
먹어도 되는 것이라 해서 좀 먹었습니다.
세콤 하네요.^^


이곳 계남 해수욕장의 특징이라면~
넓은 모래사장이 있고 큰풀안 및 작은풀안 해수욕장에 비해 한가합니다.

사승봉도를 가장 근접 하여 볼 수 있습니다.
이곳 또한 야영[캠핑]이 무료입니다.(화장실, 식수대, 있음)


[계남 해수욕장 밀물]


[계남 해수욕장 썰물]


사승봉도가 잡힐 듯 눈앞에 있습니다.



계남 해수욕장의 썰물풍경~

 
      

그밖에 목장풀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자갈로 인해 해수욕 보다는 해양스포츠를 권장해 드립니다.
(바나나보트, 사륜오토바이, 가오리)

 


또 이곳
대이작도 선착장에 가면 꼭 보셔야 할 것이
소이작도의 명물손가락 바위를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멀리 소이작도가 보이시죠^^


소이작도 앞으로 배가 지나가데~ 혹시
손가락바위 찾으셨나요?


소이작도 오른쪽 끝에 보시면 바위가 하나 보입니다.



이걸 자세히 보면?
이제 보이시죠? 망원렌즈가 아니라서^^;;


[소이작도 손가락 바위]


대이작도에서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비경이었습니다.^^
이상으로 대이작도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여행에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손가락버튼)클릭 부탁 합니다.^^


 

Posted by ♣에버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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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신화숙

    올 여름휴가는 여기로

    2011.06.22 19:21 [ ADDR : EDIT/ DEL : REPLY ]
  3. 신화숙

    올 여름 휴가는 여기로.......

    2011.06.22 19:22 [ ADDR : EDIT/ DEL : REPLY ]
  4. 와~~하면서도 내가 누구네 집에 왔더라 했던...ㅋㅋ 그린 님 댁이었군요. 요즘은 정말 한국 구석구석 가보지 못한 게 너무 아쉽기만 하답니다.

    2011.06.22 1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가볼곳이 자꾸만 늘어가는데..
    시간은 없고, 마음만 앞서네요!!
    오늘 소개한 곳도 너무 좋은데요~
    요즘에 가면 딱 좋을 곳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1.06.22 19:30 [ ADDR : EDIT/ DEL : REPLY ]
  6. 멋진 섬이군요.
    올 여름 여행지로 추천 할만 하네요.

    2011.06.22 19:39 [ ADDR : EDIT/ DEL : REPLY ]
  7. 빠리불어

    오호 전 안가도 될 것 같애~ ㅎㅎ

    넘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꼭 다녀온 기분이 든다는 ㅎㅎ

    친절한 설명을 듣고 찾아가면 더 좋겠지만 거리가 머니까 흑~

    이렇게라도 만족하려구여~ ㅎㅎ

    행복한 하루, 에버그린님 ^^*

    2011.06.22 21:10 [ ADDR : EDIT/ DEL : REPLY ]
  8. 안개낀 모습을 보니 신비롭기도 하네요 ^^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하루였습니다. ㅎ

    2011.06.22 2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와~~ 완전좋은데요???ㅎ
    멋진 여행지 소개 감사합니다^^
    저도..여행을 좀 다녀봐야겠어요~^^

    2011.06.22 2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놀래미가 그린님보고 놀라지나 않았는지..ㅋㅋㅋ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세요..기왕이면 대박꿈으로 ....ㅎㅎㅎㅎ

    2011.06.22 2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잘보았어요,,
    자연과 하나된 느낌입니다.^^

    2011.06.23 00:25 [ ADDR : EDIT/ DEL : REPLY ]
  12. 수밀도

    소개글 잘 보았습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배를 어디에서 타며 승선비는 얼마나 하는지 등 상세한 내용이 밪져 아쉽습니다

    2011.06.23 09:36 [ ADDR : EDIT/ DEL : REPLY ]
  13. 수밀도

    소개글 잘 보았습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배를 어디에서 타며 승선비는 얼마나 하는지 등 상세한 내용이 밪져 아쉽습니다

    2011.06.23 09:37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전글에 나와있습니다^^
      배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발 합니다.
      승선비는 대인 기준 약11,000원 입니다.
      인천시민은 50%할인이됩니다^^

      2011.06.23 10:09 신고 [ ADDR : EDIT/ DEL ]
  14. 와... 멋지네요!
    메모해두었습니다!ㅎ

    2011.06.23 1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도 대이작도 봤어요 ㅋㅋㅋ
    요즘 1박2일에 나온 여행지가 많이 소개되는 듯~

    2011.06.23 1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비밀댓글입니다

    2011.06.24 09:46 [ ADDR : EDIT/ DEL : REPLY ]
  17. 대이작도 저도 참 가보고 싶은 곳인데 말이죠~
    1박 2일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부분을 보여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2011.06.24 17:36 [ ADDR : EDIT/ DEL : REPLY ]
  18. 풍경이 정말 좋네요~~ 언제 한번 꼭 가봐야겠어요 :)

    2011.07.01 16:32 [ ADDR : EDIT/ DEL : REPLY ]
  19. 1박2일 멤버들도 미쳐 몰랐던 대이작도의 매력을 잘 찾아내셨네요ㅎㅎ
    갯벌에서 조개케면서 휴가를 즐기는건 여름휴가의 꽃인것같아요ㅎ

    2011.08.03 10:09 [ ADDR : EDIT/ DEL : REPLY ]
  20. 다알구

    내일 대이작도를 갈려고 하다가 마음을 접었는데 다시 한번 생갹해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2012.04.27 13:03 [ ADDR : EDIT/ DEL : REPLY ]
  21. 대이작도 선착장 바로오른쪽 식당 아시는분 식당명과 전화번호좀 가르쳐주세요. 예약좀하게요..

    2012.11.20 23:31 [ ADDR : EDIT/ DEL : REPLY ]